디자인 보다 기획하는 시간이 더 많은 요즘, 더 잘하고 싶은 욕망과 함께 늘어나는 고민.
그와중에 정말 우연히 알게되어 강연에 다녀왔습니다.
강연자는 네이버웍스모바일을 거쳐 네이버 웹툰에서 기획자로 일하고 계신 멘토님이셨는데요,
직무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들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.
기획자는 '문제를 찾아서 해결하는 사람'이고
PM하면 떠오르는 데이터 분석이니 하는 것들은 수단이고(물론 볼 줄 알면 좋지만 그 전에..) 결국 본질적인 역량은 '문제 해결력'인데,
여기에 정답은 없어서 '자기만의 논리'가 탄탄해야 한다는 것.
저 논리가 탄탄해 지려면 문제 해결 '경험'을 최대한 많이 해보라는 것.
이 2시간 동안의 계속 반복되는 내용이었습니다.
또 특별히 기억에 남았던 부분이라면, PM은 좀 쿨한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.
판단이 맞을지 걱정된다, 내 결정이 틀려서 회사에 지장을 주어 멘탈 관리가 안된다. 등의 걱정의 질문에
아주 쿨한 말투로
'완벽한 정답은 있을 수가 없고, 내가 해야하는 건 결정이니까 결정한다' '회사도 완벽한 걸 바라지 않을 걸요?'
'손해 입힐 수 있는데, 어짜피 회사 안망한다'
라고 생각하신다고 하셨습니다.
조금 위로?가 되었던 점은요,
대기업이면 막~~ 유저 리서치 치열하게 하고 데이터도 항상 치밀하게 대고 그렇게 하는 줄 알았는데
(물론 과제, 규모에 따라 다른데) 그런거까지 꼭 안하고 할 때도 많다고 하셨습니다.
최근에 리서치 방법이니, 데이터 분석법이니 고민이 많았는데
생각해보면 이거 다 툴일 뿐이지 결국엔 문제를 해결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.
아무튼, 다시 한 번 완벽한 정답은 없고 매 순간 빠르게 판단하고 결과를 확인하며 그 경험들을 쌓아
다음번에 성공확률을 높여가는 것.이 직업인이 되는 법인 것 같습니다.
아래는 강연을 들으며 메모했던 내용이에요.
---
상위 기획 → [상세 기획]상세 화면 설계, 스펙 정의 (상세 기획) → 디자인 → 개발 → QA →(배포) → 성과 측정(지표 및 유저 피드백)
상위 기획 시 잡은 KPI 기반으로 측정함
새로운 아이디어를 낸다 보다는 기존 서비스의 문제(서비스 현황,불편점, 타사 비교)를 찾아 해결하는 것 이 기획자의 주 업무
개선 목적, 방향성 정의 (회사의 요구사항도 맞춰서)
디,개발자가 참여하는 경우는 거의 없음
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화면을 그리는 것
서비스 기획자이기도 하지만 PM이기에, 각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일정 관리
<aside> ❓
일정산출 어떻게 하면 좋을지 팁은? -예상치 못한 이슈들
</aside>
KPI
배포 후에 CS등 들어오는 거 대응
기획은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

문제발견
데이터를 봤더니 최근 몇개월 이탈률이 올라갔다
원인분석
레퍼런스를 볼 수도 있고 서비스 전반의 상황을 파악
(나의 궁금증...)원인이 다양할 수 있는데? 다양한 변수가 작용할 경우, 원인 분석을 어떻게 하는 식?
해결 방안 검토
레퍼런스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 (ex. 취향에 맞는 작품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)
상세 기획
화면 별 요구사항, 상세 스펙 정의
- 도메인 관련 지식, 경험
- 데이터 분석력
SQL 자격증 같은 거 필수일까요?
→ 저도 잘 못함.. 필수는 아님 못해도 문제는 없음. 근데 할 수 있으면 더 좋다는 거지
문제 해결 경험이 없는데 데이터 공부나 하는 건 비추. 시간이 있으면 하셈
면접 물어보면..
문제 해결경험을 쌓아야 하고 잘 보여줘야 함
고객별 다양한 요구사항, 특정 기능 개선 바로 성과로 안 이어짐
레퍼런스 : 비슷한 맥락의 모든 서비스를 참고 하는편
레퍼런스 말고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는 법이 있는가? :
마인드셋이 중요한듯
| 디자인에 진심인 B2B 조직이 일하는 방식 - B2B 디자이너 행사 <Flexible> 참여 후기 (2) | 2025.10.26 |
|---|---|
| [강연] '나의 일을 커리어로 연결하는 법' - 한기용님 (구름 Commit) (3) | 2025.06.28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