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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편 : [헐레벌떡 부스 대작전 - 1] '쓸 모 있는 브로셔 만들기' 타임 어택
2편 : [헐레벌떡 부스 대작전 - 2] 우리가 돈이 없지 센스가 없냐! 굿즈 대신 서비스 이용권 드리기 실험 ]
이번 행사에서 시연하자!라는 목표로 계획됐던 신규 프로젝트. 아쉽게도 일정상 ㅠ 현장에서 바로 개발된 화면을 보여드리기가 힘들었습니다.
마침 행사장 입구에 모니터를 놓을 수 있어 모객용으로 영상을 틀어놓기로 했습니다..만 어떻게 홍보 영상을 만들면 좋을까요? 하루도 안남은 시점이었거든요..이것도 고민이었습니다.

결국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적이었던 3번으로 제작했습니다.
(직접 조작하며 녹화하는 방식이 ng나면 처음부터,.하며 아 오히려 번거롭나 후회하기도 했습니다.)
하지만 당일! 또 한 번 빙고를 외칠 수 있었습니다.
부스에 방문해주신 방문객 중, 기본 기능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는 방문객께

‘저희가 또,,, 방문객님 같은 분들을 위한 신기능을 준비했는데요..’
라고 하며 제 맥북을 펼친 다음 프로토타입을 열어
스토리텔링 피칭부터 실프로토타입 화면을 조작하며 고객분들께 우리의 신기능을 직접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.
맥북을 펼치는 일종의 퍼-포몬쓰로 좀 딱딱한 분위기를 풀며 설명을 시작했습니다.
영상을 조작했다면 화면을 돌려가며 멈춤해가며 설명했어야 했을 텐데, 프로토타입이라 상황에 맞춰가며 화면을 보여드릴 수 있었죠.


덕분에 기본 기능에는 무심해보이셨던 방문객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
그들의 고민이 무엇이고 기대하는 점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더 들을 수 있었습니다.
일방적으로 말을 쏟아내는 것이 아닌
'평소에는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계시나요?'
'어떤 점을 더 보완하면 좋을까요?'
질문을 던지기도 했는데요, 답변해주실까..! 우려와 달리 생각보다 이야기를 잘 해주셨습니다.
사무실에서 머리 쥐어싸고 있을 땐 혼자서 허공을 빙빙 도는 느낌이었는데, 실마리가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.
유저를 직접 만나봐야 한다는 말이 뭔지 몸소 느낄 수 있던 순간이었습니다.
방문객께는 여느 한 부스 중 하나, 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지만요 이번 부스 참여는 저에게 엄청난 의미가 있었습니다.
또한 제 ‘완벽주의의 무력감’을 물리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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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자의 분야에서 센스 넘치게 대응해주시고
제가 뭐 하자고 하면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소중한 대표님, 팀원분들이 아니었다면 절대 못했을 것 같습니다.
함께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, 제가 회사 생활에서 추구하는 방향성이 무엇인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!
소중한 경험으로 회고하며 다음엔 더 잘 해볼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.
아직 뜨내기라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부족한 점 투성이지만요, 부담없이 조언주시면 그것도 정말 감사하겠습니다.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: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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